지구 온난화는 지구의 평균 기온이 올라가는 현상이며, 공기 중에 늘어나는 온실가스가 유리온실처럼 작용하여 지구 표면의 온도를 높이기 때문에 나타난다. 이러한 온실가스에는 이산화 탄소, 메테인, 프레온, 오존, 일산화 이질소 등이 있으며, 이 중에서 지구 온난화의 가장 큰 원인은 화석 연료를 사용할 때에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산화 탄소의 발생량을 줄여야 한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해수면이 높아져 해안 지역이 물에 잠기고, 매우 많은 양의 토지가 손실되며, 기후 변화가 일어나 집중 호우로 인한 홍수나 가뭄, 산불, 한파 등과 같은 자연재해가 일어나기도 한다. 한편, 지구온난화로 얼었던 극지방 땅이 녹으면서 그 안에 묻혀 있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산림청에 따르면 나무한그루는 연간 이산화탄소 2.5톤과 미세먼지 35.7g을 흡수하고 산소 1.8톤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사람은 호흡만으로 1인당 연간 58.6Kg의 탄소를 배출하며, 우리나라 인구 5,178만명을 계산하면 연간 3,034,308톤에 이른다.산림이 흡수할 수 있는 온실가스의 양은 전체 배출량의 약 6%에 불과하다. 산림면적이 국토의 63%를 차지하는 우리나라에서 전체 탄소배출량을 상쇄하기 위해서는 현재보다 16배 많은 나무가 필요하다고 한다.
기업 사회공헌으로 자원봉사로 나무만 심어서 될일이 아니다.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 노력이 우선되어야 하며 탄소 포집 및 활용 기술 확대, 탄소 배출권 거래제 확대와 산림순환경영 그리고 시민들의 일상속의 온실가스 절감 노력(대중교통 이용 등) 등이 함께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 주요 기업 온실가스(이산화탄소) 연간 배출량(Scop1+Scop2)
(출처 : 각사 지속가능보고서/단위:tCO2eq)
구분 | 2023 | 2022 | 2021 |
POSCO | 80,670,542 | 78,597,749 | 86,839,473 |
현대제철 | 29,162,000 | 29,268,000 | 29,266,000 |
삼성전자 | 13,291,000 | 15,053,000 | 17,400,000 |
대한항공 | 11,898,640 | 8,674,458 | 7,545,318 |
SK 이노베이션 | 11,654,889 | 11,143,010 | 11,210,482 |
쌍용C&E | 10,740,000 | 10,671,000 | 10,611,000 |
S-OIL | 9,698,000 | 9,710,000 | 10,036,000 |
LG화학 | 9,558,199 | 10,035,577 | 10,335,203 |
GS칼텍스 | 9,153,789 | 9,061,632 | 8,456,147 |
SK하이닉스 | 7,324,980 | 9,082,634 | 7,842,929 |
HD현대오일뱅크 | 6,388,610 | 6,826,864 | 7,510,616 |
롯데케미칼 | 6,056,066 | 6,214,646 | 6,559,675 |
한일시멘트 | 4,370,690 | 4,359,627 | 4,277,252 |
한일현대시멘트 | 2,903,539 | 3,688,223 | 3,820,963 |
현대자동차 | 2,275,751 | 2,404,069 | 2,384,071 |
기아자동차 | 1,130,900 | 1,166,900 | 1,139,100 |
HD현대중공업그룹 | 1,076,487 | 958,562 | 948,627 |
LG전자 | 923,000 | 1,053,000 | 1,151,963 |
효성화학 | 867,346 | 892,064 | 887,235 |
네이버 | 89,505 | 86,991 | 78,884 |
카카오 | 53,784 | 67,391 | 85,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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