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기업은 복지재단을 만들어 사회복지 분야에 기여하였다. 당시 20여개 복지재단들이 있었으며, 이후 2000년대 초반 기업 사회공헌 부서가 만들어져 활동하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기업 윤리경영 측면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으며, 이후 윤리경영, 환경경영, 사회공헌으로 분류되면서 2000년대 중반부터는 사회공헌(CSR)이란 이름으로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 이행이 확대되기 시작했다. ※ 전경련 사회적가치 보고서 톺아보기 전경련 보고서에 따르면 1998년 147개 기업이 조사에 응답하여 3,327억원을 기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00년에는 응답 기업이 확대되어 193개 기업이 7,060억원을 기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부금액이 두배 이상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