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후반 기업복지재단 주관의 기업 자원봉사 활동들이 시작되었으며, 2000년대 기업 사회공헌팀의 조직과 더불어 기업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이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인력 구성이 많은 서비스업종 기업들은 엄청난 참여 인원과 시간, 횟수를 지속가능보고서 등을 통해 그리고 언론 홍보를 통해 노출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움직임 속에100% 전직원 봉사 참여를 달성하는 기업들도 많아졌었다. 그러나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휴일 봉사 운영이 어렵게 되면서 기업 자원봉사 활동이 위축되기 시작했다. 이후 코로나로 3년의 시간을 보내면서 간간히 비대면 봉사도 진행되었지만 기업 자원봉사 활동은 거의 유명무실해지는 위기에 처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ESG 경영확산에 따른 지역사회공헌 성과의 정량적 데이터가 요구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