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사회공헌연구소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Research Institute

사회복지/사회복지사

사회복지사가 되는 방법 그리고 취업

촌객 2024. 2. 8. 12:16
728x90
반응형

사회복지사란 보건복지부장관명의로 발급되는 사회복지사 1급 또는 2급 자격증을 소지하고 사회복지 관련 시설에서 사회복지업무에 종사하는 직업이며, 아동, 노인, 여성, 장애인 등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일한다. 일반적으로 좋은 일을 한다고 평가받는 직업이다.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 방법이 있어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다. 교육과정, 국가시험, 자격증 발급, 취업, 대학원 진학 순으로 개인적 경험을 토데로 설명드리고자 한다. 사회복지사 1급은 국가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첫 번째로, 사회복지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필수과목 이수기준으로 대학과 전문대학에서는 10과목 30학점(과목당 3학점) 이상을 이수해야하며, 대학원에서는 6과목 18학점(과목당 3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된다.

선택과목 이수기준으로 대학과 전문대학에서는 7과목 21학점(과목당 3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하며, 대학원에서는 2과목 6학점(과목당 3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된다.

이러한 정규 교육과정이외에도 사이버교육이나 학점은행제를 통해서 법령에서 정한 교과목과 학점을 이수하면 된다.

 

두 번째로, 사회복지현장 실습을 이수해야 한다.

사회복지학문은 클라이언트와의 직접적인 대면으로 진행되는 서비스로 학문적 이론을 바탕으로 현장 수행능력이 요구된다. 따라서 사회복지사 자격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에서 사회복지현장실습은 필수로 규정하고 있다.

사회복지현장실습기관은 사회복지실습기관 인증제의 시행으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 등록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매년 인정기관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고 있다.

실습기관은 사회복지사업과 관련된 법인, 시설, 단체로 하며, 이수시간은 최소 120시간 이상이며, 1일 이수시간은 최소 4시간 이상, 최대 8시간 이다.

사회복지현장실습지도자 즉 슈퍼바이저는 사회복지사 1급 자격취득 후 3년 이상의 사회복지실무경력이 있거나 2급 자격취득 후 5년 이상의 사회복지실무경력이 있어야 한다. 또한 기관에는 슈퍼바이저가 2명이상 배치되어야 하며, 슈퍼바이저 1명이 동시에 지도할 수 있는 실습생 수는 5명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실습은 평일과 주말, 주간과 야간 시간에 수행될 수 있으며, 별도의 실습비를 납부해야 한다.

실습비는 10만원에서 20만원까지 기관마다 상이함으로 실습기관 선정시 고려해야 한다. 실습비와 관련해서는 아직 별도의 지침이나 산출근거 등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현장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세번째로, 국가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사회복지사 1급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국가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국가시험은 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주관하며, 자격심사 및 자격증 발급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매년 10월 시험 공고가 나오며, 12월 원서 접수 및 1월 시험이 진행되고 3월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시험은 객관식 5지 택1형태이며 시험과목은 총3과목 8영역이며, 200문제로 1문제에 1점씩 배점된다.

국가시험 응시수수료는 25,000원이며, 매과목 4학이상, 전과목 총점의 6할 이상을 득점해야 한다. 국가시험 합격률은 202340.7%, 202236.6%, 202160.4%, 202032.9% 로 나타나고 있다.

 

네번째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신청하여 발급받아야 한다.

사회복지사 자격증 발급은 신청주의다. 신청해야만 자격 심사를 통해 발급 받을수 있다. 

사회복지사 경력은 사회복지사 자격증 발급 일자를 기준으로 산정된다. 최근에는 졸업과 동시에 단체로 자격증 발급 신청을 학교에서 진행하기도 한다. 사회복지사 경력인정은 자격증 발급일자를 기준으로 산정하고 있고, 사회복지 분야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자격증 사본 제출이 필수이므로 꼭 졸업과 동시에 자격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사회복지 관련 기관에 근무하고 있어도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발급받지 않으면 해당 근무기간은 경력인정이 되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다섯 번째로 취업 준비이다.

사회복지 분야는 다양하다. 전국 규모 단체부터 소규모 시설까지 그리고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여성 등 다양한 대상자별 기관들이 산재해 있다. 또한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비롯하여 병원 의료사회복지사, 학교사회복지사도 있으며, 기업에서도 사회복지사들이 근무하고 있다. 따라서 자기의 적성에 맞는 진로 분야를 준비해야 한다.

실습경험이나 현장 선배들의 이야기 그리고 자신의 관심도를 고려해서 결정해야 한다.

인턴이나 계약직 근무도 중요한 경험이기 때문에 자기가 원하는 기관이나 분야가 있다면 정규직이 아니더라도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시도해야 한다.

사회복지 분야는 다양하고 근무처도 다양하다. 따라서 자기의 관심분야를 중심으로 경력관리를 해 나가야 한다.

 

여섯 번째로 야간 대학원(석사) 진학이다.

사회복지분야는 고학력 저임금의 대표적 분야이다. 5년에서 10년차 정도면 대부분 야간 대학원 석사를 진학한다. 선임이나 과장 직책으로 후임 직원이나 실습생들에게 수퍼비젼을 주려면 경력도 필요하지만 학력도 필요하다. 석사 과정에서 실습을 오는 학생들도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사회복지 현장에서 계속 근무하는 것으로 생각한다면 석사 학위는 필수로 가져야 한다. 공부도 있지만 대학원을 통한 자신의 외부 인맥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된다. 가능하면 돈 아끼지말고 석사학위를 꼭 취득하길 바란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