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사회공헌연구소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Research Institute

기업 사회공헌/기업 사회공헌 현황

사회공헌 기업 분석(13) - 올림푸스한국

촌객 2024. 4. 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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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ESG 경영이 확산되면서 가장 쉽고 빠르게 시행할 수 있고 홍보 효과가 높은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과 실천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 주변의 다양한 기업들이 어떻게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지 홈페이지, ESG보고서, 언론보도, 공시 자료 등을 검토하고 정리하여 공유하고자 한다.

 

 

■ 회사 개요

기업명 ; 올림푸스한국

대표자 : 오카다나오키

기업구분 :중견기업

업   종 : 의료기기 도매업

제품/사업 : 내시경,현미경,카메라 도소매,무역

설립일 : 2000. 9. 4.

매출액 : 2,3095,326(2023.03.IFRS 개별)

종업원 : 422(2023. 5.)

본   사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3812 ()06655

평균연봉 : 6,000만원~8,000만원 미만(2024.2 기준 나이스평가정보)

 

 사회공헌 전략

올림푸스한국은 암 진단 및 치료 솔루션 제공과 더불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서도 인류의 삶을 더 건강하고, 안전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고잉 온(Going-on) 캠페인20208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 이름인 고잉 온은 암 발병 후에도 암 경험자들의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의 세부 프로그램은 2019년 한 해 동안 당사가 진행한 세 차례의 올림#콘서트에 참가한 암 경험자 및 가족 340명을 대상으로 그들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영역과 선호하는 정보 전달 방법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또한, 다양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시민으로서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과 환경보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사회공헌 예산

2022년 : 363,257,889원 (2022.4~2023.3)

2021: 254,069,400원 (2021.4~2022.3)

2020년 : (-) (2020.4~2021.3)

2019: 402,223,582원 (2019.4~2020.3)

 2018 : 410,525,073원 (2018.4~2019.3)

 

                           *출처 : Dart 기업 공시자료(감사보고서)

 

 주요 사회공헌 프로그램

고잉 온 캠페인

 

  고잉 온 다이어리는 암 경험자들이 일기를 쓰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암 병동이 있는 전국 주요 병원과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암환자 및 가족 모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목표일기, 행복일기, 감사일기 등 주어진 주제에 맞춰 자신의 감정이나 경험을 짧은 글과 사진으로 표현하고 이를 함께 공유한다. 4주의 일기쓰기 기간이 끝나면 참가자들의 일기를 책과 작품으로 만들어 병원과 온라인에서 전시된다.

 

  고잉 온 토크는 암 경험자들 간에 경험 공유와 정신과 전문의 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어려움을 서로 공유하고 이에 대한 현실적이고 긍정적인 대처법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고잉 온 스튜디오는 콘텐츠 기획, 영상 촬영, 편집 등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한 교육 과정으로 암 경험자들이 적극적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기회가 마련된다. 또한, 올림푸스한국과 대한암협회는 고잉 온 캠페인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암 경험자들의 삶의 질 회복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잉 온 하모니는 암 경험자들을 대상으로 몸, 마음, 소리, 공동체, 회복을 주제로 진행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자신만의 고유한 개성 발견과 함께 지지를 통해 암 투병 과정에서 낮아진 자존감 증진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고잉 온 콘서트는 암 경험자 및 그 가족들과 소통하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대한암협회,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진행하는 관객 맞춤형 음악회다. 2018년 올림#콘서트로 시작하여 폭넓은 레퍼토리와 함께 암 경험자를 위한 공감과 지지의 메시지로 암 경험자들과 그 주변인들에게 음악을 매개로 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

 

  고잉 온 워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임직원들이 물리적인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쉽고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암 경험자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지지에 동참하기 위해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캠페인 기간 동안 일상 속 걸음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직원들의 기부 걸음 수가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기부금이 암 경험자를 위한 여러 활동의 지원 비용으로 사용된다.

 

  소원팔찌 만들기는 난치병으로 장기간 투병하고 있는 아동 및 청소년들의 쾌유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소원팔찌를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해 메이크어위시재단을 통해 아이들에게 기부해 희망을 전달하는 활동이다. 제작한 2개의 소원팔찌 중 하나는 환아에게 전달되고 다른 하나는 응원하는 사람이 착용함으로써 세상과 하나 돼 연결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메이크어위시재단과 2017년 난치병 아동의 소원을 이뤄주는 '소원성취프로젝트로 인연을 맺고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아름다운 하루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임직원들이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하고,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서 직접 판매에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증품 판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교실 숲 조성 등 환경 문제 개선을 위한 활동에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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